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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성 화암사 완벽 가이드 -신선봉 품은 천년고찰 여행

by info-find-story-1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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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에 자리한 고성 화암사는 금강산 남쪽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설악산 울산바위와 푸른 동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산사입니다. 769년 진표율사가 창건한 이래 1,200여 년 동안 불심과 기도 도량의 맥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사찰 뒤편 수바위·성인대(신선대) 트레킹 코스 덕분에 여행자와 등산객 모두가 찾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전통찻집·템플스테이도 운영해 가벼운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치유 여행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 화암사 인스타그램

1. 고성 화암사 한눈에 보기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 역사 : 769년(신라 혜공왕 5년) 진표율사 창건, 1 200여 년 이어진 지장기도 도량
  • 매력 : 신선봉·울산바위·동해를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수바위·성인대(신선대) 트레킹 코스
  • 입장료 : 무료 주차 : 제1·2 주차장 3 000–4 000원 선불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성 화암사는 금강산 남쪽 줄기 시작점인 신선봉 자락에 자리합니다. 주차장에 내려 몇 걸음만 옮기면, 사찰 뒤편으로 곧장 뻗은 능선과 동해의 푸른 수평선이 동시에 펼쳐져 “왜 굳이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나” 싶은 기막힌 시야를 선사하지요.

사진 = 금강산화암사 홈페이지

2. 찾아가는 길 & 주차 꿀팁

  • 네비 검색어 : 고성 화암사 주차장(제1) / 고성 화암사 주차장 2(평일 가까운 주차)
  • 자가용 : 서울→양양고속도로→동해선 IC → 46번 국도 → 화암사길(약 2 시간 30분)
  • 대중교통 : 동서울 → 속초고속버스터미널(2 시간 20분) → 7번 국도 시내버스·택시(25 분)
  • 주차 팁 : 주말·공휴일엔 제2 주차장 진입 제한, 제1 주차장서 도보 15 분 예상 

주차장부터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벚꽃·단풍 터널 덕에 이동 시간조차 힐링입니다. 5월 초 벚꽃비, 10월 말 붉은 단풍은 인생샷 배경으로 최고!

3. 천년 고찰의 역사와 문화재

  • 창건 769년 : 진표율사, 금강산 동·서·남 무(無)장애 불국토 조성 프로젝트의 남측 거점
  • 설법전 : 문화재자료(전통사찰 제27호)로 유일하게 원형 보존
  • 왕실 원당사찰 : 정조 18년(1794) 중창, 가순궁 원당 지정 기록 

대웅전 뒤편 수바위에는 “지팡이를 세 번 흔들면 쌀이 나온다”는 전설이, 명부전 옆 지장암에는 지장보살 친견 설화가 전해집니다. 이런 이야기 덕에 고성 화암사는 여전히 자녀·건강·통일 기도를 겸해 찾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진 = 금강산화암사 홈페이지

4. 고성 화암사 포토 스팟

  • 수바위 전망대 : 울산바위–동해 라인 파노라마
  • 성인대(신선대) 트레킹 : 왕복 5.4 km, 2 시간 15 분, 난이도 ★★☆☆☆
  • 새벽 일출 : 1월 1일·5월 말 햇살이 동해 수평선에서 솟아올라 대웅전 금강루를 붉게 물들임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수바위–성인대 원점 회귀 코스에 도전해 보세요. 능선에 오르면 설악산 울산바위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새벽 5시쯤 등로를 밝히면 드라마틱한 먹구름 + 불꽃빛 일출을 동시에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사진 = 금강산화암사 홈페이지

5. 산사 체험과 주변 여행 코스

  • 전통찻집 : 국산 약차·청귤차 한 잔에 피톤치드까지 만끽
  • 템플스테이 : 묵언·명상·108배, 1박 2일 코스(성수기 예약 필수)
  • 주변 연계 : 속초 중앙시장 미식 투어(차로 25 분), 청간정·화진포 해변 드라이브(30–40 분) 

오후 일정이 넉넉하다면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를 타고 명태 회냉면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는 당일 루트도 인기입니다.

사진 = 금강산화암사 홈페이지

여행자가 자주 묻는 Q&A

Q. 밤에도 들어갈 수 있나요?
A. 사찰 자체는 24시간 개방이지만, 야간엔 가로등이 적어 안전을 위해 일출·일몰 타임만 추천합니다. 

Q. 겨울 방문 팁은?
A. 12–2월 새벽 기온 -10 ℃까지 떨어지므로 아이젠·장갑 필수. 대신 설경의 화암사 금강교는 “강원 설국”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동해와 설악, 금강산 줄기까지 한눈에 품은 고성 화암사는 “사찰은 조용하다”는 통념을 깨고,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번 주말, 천년 고찰에서 마음을 씻고 수바위 능선에서 가슴을 탁 트여 보세요. 지금 바로 일정표에 ‘고성 화암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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