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6월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해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언제 열리나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매년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진행되는 대표 여름 꽃축제입니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별유천지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정원형 테마파크인데요, 라벤더가 절정을 이루는 6월에는 향기로운 퍼플빛 풍경으로 가장 주목받는 시기입니다. 계곡과 호수, 출렁다리, 플라워가든 등과 어우러져 인생샷을 찍기 좋은 배경이 풍부하기 때문에 SNS에서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명소 위치와 관람 팁

라벤더 군락지는 메인 데크길 초입에서 수달래정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오후 3시 이후 햇살이 부드러워지는 시간대에는 자연광이 퍼플빛 꽃송이들을 더욱 선명하게 비춰줘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또한 주말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개장도 운영되기 때문에 라벤더 정원 위로 별빛이 내려앉는 환상적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존 인근에는 포토프레임, 전망데크, 나무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입장료와 교통편, 주차 정보까지 한눈에

무릉별유천지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청소년은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입니다. 또한 무릉계곡 통합권(8,000원)을 이용하면 삼화사·천은사·무릉계곡 하류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루트로 꼽힙니다.
주차는 무릉계곡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약 1,000대 규모로 무료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동해역에서 택시 약 20분 소요, 버스 이용 시 111번 노선을 타고 무릉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축제일정 자세히 알아보기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전경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외에도 볼거리 풍성해요

라벤더축제를 보러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분들이라면, 함께 둘러볼 포인트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별유호 순환 데크길’은 호수를 따라 850m 이어지며, 물과 산이 동시에 반영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팟입니다. 또한 ‘영랑·술랑 출렁다리’는 길이 108m, 높이 36m로 스릴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며, ‘사계절 플라워가든’에서는 수국, 겹벚꽃, 핑크뮬리 등 시기별로 다른 꽃도 감상할 수 있어 꽃구경의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기간에는 주말마다 포토존이 새롭게 꾸며지거나, 음악이 흐르는 작은 무대 이벤트도 운영되기 때문에 라벤더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힐링 경험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체험거리

체험거리

체험거리

근처 맛집과 함께 즐기는 당일치기 코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즐긴 후,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즐기고 동해 시내까지 둘러보는 당일치기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차로 약 5분 거리의 ‘삼화막국수’는 40년 전통의 투박한 면발과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어우러진 메밀막국수 맛집입니다.
좀 더 이동하면 동해 중앙시장 근처의 ‘곰치국 전문 식당’에서는 해장 겸 보양식으로 딱 좋은 곰치국과 물곰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다 뷰와 함께 하고 싶다면 ‘만선식당’에서 도치알탕이나 회 한 접시도 추천드립니다.

편의시설

1박 2일 여행자라면 숙소·카페도 체크하세요

무릉별유천지에서 하루를 보내고 주변에서 1박 2일 여행을 이어가고 싶다면 다음 숙소를 고려해보세요.
‘무릉캠핑파크’는 오토캠핑, 글램핑 시설과 함께 야간 BBQ존이 잘 꾸며져 있어 자연 속 힐링 캠핑에 적합합니다.
바다 전망을 원하신다면 ‘동해바다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를 제공하며 조식 뷔페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인기가 많습니다.
아침 브런치나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는 ‘카페 단풍나무집’에서 계곡 뷰와 수제 디저트를 함께 즐겨보세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전경

라벤더 외에도 사계절 꽃이 가득한 곳

무릉별유천지는 라벤더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꽃이途절하지 않습니다. 봄에는 수달래와 겹벚꽃이 정원을 수놓고, 여름엔 수국과 해바라기가 활짝 피며,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억새가 장관을 이룹니다. 겨울에도 얼음조각 포토존과 모닥불 카페 등이 운영되어 사계절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5월 말~6월 초에는 라벤더 외에도 ‘개망초 가든’이 순백의 꽃밭으로 바뀌며 라벤더의 보라빛과 절묘한 대비를 이뤄, 카메라 셔터가 멈추지 않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전경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올해 꼭 다녀와야 할 이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책·사진·체험·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가족·커플·혼행 모두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입니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코스까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고, 라벤더의 향기와 색감은 계절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줍니다. 동해 바다 여행에만 익숙했던 분들이라면, 이제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길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야경

동해 무릉별유천지 입장권 예매하기

 

*사진 출처 =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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