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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7.

    by. info-find-sto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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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봄, 조금은 특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단순한 힐링을 넘어, 역사와 생태,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바로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이 4월 18일부터 전면 개방된다는 소식인데요.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운영되던 이 길이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누구나 접경지역을 걸으며 분단의 현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 봄, DMZ 평화의 길 평화와 안보를 걷는 특별한 여행

    DMZ 평화의 길이란?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 비무장지대 인근 10개 접경지역에 조성된 테마형 걷기 길입니다.
    과거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 않았던 민통선 북쪽 지역까지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여행을 넘어 하나의 체험과 배움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고, 철책선을 따라 걷는 일부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 하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문 해설사 혹은 마을 주민들이 동행해 숨어 있는 이야기까지 들려주기 때문에,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깊이 있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출처- 공식홈페이지

    개방 일정과 신청 방법

    이번 개방은 2025년 4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8일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두 곳 중 한 곳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됩니다.

    • ‘평화의 길’ 누리집

    www.dmzwalk.com

    • ‘두루누비’ 모바일 앱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공식 앱)

    빠르게 마감되는 코스도 있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을까?

    이번 테마노선은 총 10개 지자체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역별로 생태환경과 역사적 의미가 달라서, 어떤 코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느낌도 확 달라집니다.

    • 인천 강화
    • 경기 김포, 고양, 파주, 연천
    •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각 지역마다 DMZ와 접하는 지형적 특색이 달라 같은 DMZ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파주와 철원은 분단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고성이나 인제는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특히 돋보이는 코스입니다.

    참가비와 환급 제도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장점은 참가비가 매우 저렴하며, 지역 환급 혜택이 있다는 점입니다.

    • 참가비: 1인당 1만 원
    • 환급 방식: 지역상품권 또는 특산품 등으로 전액 환급

    즉, 비용 부담 없이 여행도 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침체된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참가자들에게도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걷기와 차량 이동 병행

    안전상의 이유로 일부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하며, 철책길과 주요 명소 등은 직접 걸어서 이동합니다.
    군부대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 하에 진행되며, 신분확인 절차는 필수입니다.

    걷는 거리 자체는 길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상징성과 체험의 밀도는 아주 깊습니다.

    테마노선별 특징과 추천 코스

    각 테마노선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구성되어 있어,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테마노선의 특징입니다.

    1. 인천 강화

    • 역사 중심 코스
    • 고려산, 강화산성 등 고려 시대 유적과 DMZ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
    • 서해바다와 강화도의 한적한 풍경이 매력 포인트

    출처-공식홈페이지

    2. 경기 김포·고양·파주

    • 도심과 접경지역이 만나는 곳
    • 임진각, 도라전망대, 자유의 다리 등 남북 분단의 상징을 체험할 수 있음
    • 서울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치기 코스로도 인기

    평일오전
    평일오후
    주말오전
    출처-공식홈페이지

    3. 경기 연천

    • 자연과 분단의 공존
    • 한탄강, 재인폭포, 연천 DMZ 생태관광지 등이 어우러진 경로
    • 용암지형과 자연생태 체험에 적합

    출처-공식홈페이지

     

    4.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 DMZ의 자연생태 보고
    • 두루미,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
    • 울창한 산림과 강이 어우러져 힐링 목적 여행으로 제격
    • 고성 통일전망대는 해안선을 따라 북녘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포인트

    출처-공식홈페이지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아이와 함께 평화·안보 교육을 경험하고 싶은 가족
    •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 등산객
    • 생태와 자연에 관심 있는 힐링 여행자
    •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우고 싶은 학생 또는 청년들
    • 국내 특별한 워케이션 또는 체험여행지를 찾는 분들

    특히 2025년은 전면 개방 첫 해이기 때문에, 향후 운영방식이 바뀌기 전에 먼저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공식홈페이지

    여행 꿀팁! 꼭 알아두세요

    • 반드시 사전신청이 필요합니다 (현장접수 불가)
    • 신분증 지참 필수, 군부대 출입 구역 포함
    • 걷는 구간은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 권장
    • 일부 지역은 날씨에 따라 통제 가능성 있음
    • 참가비는 현장 환급 또는 사후 우편으로 제공

    평화의 길, 단순한 길이 아닌 '기억의 길'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도보여행 코스가 아닙니다.
    이곳은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동시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되새기게 해주는 길입니다.

    평화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직접 걷고 체험할 때, 그 의미는 더욱 깊어집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10개의 노선은 각각 한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예약이 필수입니다.
    2025년 3월 28일부터 사전 신청이 시작되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아래 링크로 접속해보세요.

    평화의 길 누리집

    이번 봄,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사색을 위해 떠나는 평화여행.
    ‘DMZ 평화의 길’에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자유와 평화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2025년 DMZ 평화의 길, 전면 개방된 지금 떠나보세요.
    신청이 몰릴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