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봄여행1 전국 이팝나무 명소 베스트 4 – 5월, 눈꽃처럼 하얀 봄길을 걷다 벚꽃 엔딩이 아쉬웠다면, 이제 막 절정을 맞는 이팝나무(입하목) 아래로 발걸음을 옮겨 보세요. ‘입하(立夏)에 핀다’ 해서 붙은 이름답게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수북한 흰 꽃송이가 나무를 뒤덮으며 마치 쌀밥(이팝)을 뿌려 놓은 듯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산책로를 눈부시게 밝히는 이팝나무 길은 전국 곳곳에 숨어 있지만, 특히 아름답기로 소문난 네 곳이 있습니다. 경주 오릉, 밀양 위양지, 대전 들의공원, 전주 팔복동 철길. 역사와 호수, 도심 공원, 기차 선로까지 각기 다른 배경 속에서 피어난 ‘하얀 눈꽃’ 명소를 지금부터 자세히 안내합니다. 1. 경주 오릉 – 천년 왕릉과 하얀 꽃담이 만나는 곳신라 초기 다섯 왕의 무덤이 모여 있어 고즈넉함이 배가되는 오릉. 능 뒤로 이어진 거대한 이팝나무 군락이 5.. 2025.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