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작약꽃 축제(영천 작약꽃 나들이) 일정-7천 평 분홍 카펫에 빠지다

작약이 가장 탐스럽게 만개하는 5월, 경북 영천 화북면 일대가 분홍빛 꽃바다로 변신합니다. 영천작약꽃축제는 7천 평 규모의 작약밭을 모두 개방해 ‘꽃길 산책’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는 로컬 명소인데요. 올해는 5월 14일(수)부터 20일(화)까지 단 7일간 열려 ‘지금 아니면 1년 뒤’라는 희소성이 더욱 높습니다. 봄 내음과 약초 향을 동시에 느끼며 인생 사진을 남길 준비가 되셨나요?

1. 축제 기본 정보

• 축제명 : 제7회 영천 작약꽃 나들이
• 기간 : 2025 . 05 . 14 (수) – 05 . 20 (화) / 10:00 – 18:00
• 주요 장소
  • 보현산약초식물원 (화북면 배나무정길 344)
  • 정각리 작약밭 (화북면 정각리 890)
  • 자천리 작약밭 (화북면 자천리 2082) 
• 규모 : 총 3개 작약밭, 약 7,000 평
• 입장료 : 전 구역 무료 개방
• 특징 : 공연·푸드트럭보다 꽃밭 산책 & 포토존에 집중한 ‘순수 꽃축제’ 컨셉

👉 작약밭은 개인 농가 사유지이므로 지정된 통로 외 진입은 금지! 삼각대·드론 사용 시 스태프 안내를 따라주세요. 

2. 작약 향기 속 다섯 가지 즐거움

1) 눈이 먼저 웃는다 ― 끝없는 ‘붉은 물결’

세 필만 피어도 화려한 작약이 7천 평을 뒤덮습니다. 꽃송이 하나하나가 얼굴만 한 크기라 스마트폰만으로도 깊이 있는 접사 컷을 건질 수 있습니다. 오후 2시쯤 순광에서 빛나는 영천작약꽃축제의 풍경은 필터가 필요 없을 만큼 선명합니다.

2) 코끝은 편안하게 ― 한약 향이 번지는 ‘헐링’

영천은 2023년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도시. 덕분에 꽃밭 곳곳에서 뿌리 약재를 건조하는 은은한 향이 퍼집니다. “꽃 구경과 동시에 아로마 테라피를 받은 기분”이라는 후기가 많죠. 영천작약꽃축제가 ‘향기 여행’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3) 인생 샷 포토존 ― 핑크 파노라마 & 꽃길 액자

• 보현산약초식물원 : 언덕 전망 덱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가 압권
• 정각리 꽃길 : 꽃밭 사이 목재 데크가 액자처럼 둘러져 SNS 인증 1순위
• 자천리 장원 포인트 : 산과 꽃이 동시에 들어오는 ‘자연 프레임’ 완성
  일반 삼각대 제한 구역이 있으니 접이식 미니 삼각대를 챙기면 편합니다.

4) ‘약초+꽃’ 체험 부스

보현산약초식물원 출구에는 소규모 체험 부스가 열려 작약 뿌리차 시음,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유료(3 천 원)로 즐길 수 있습니다. 20분 만에 끝나는 프로그램이라 아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 만점!

5) 별빛까지 담아가는 ‘보현산 천문대’ 야경 코스

꽃 구경을 마쳤다면 차로 15 분 거리 보현산천문대에서 별 관측을 해보세요. 낮에는 작약, 밤에는 별빛이라는 ‘투 트랙 힐링’이 완성됩니다. 예약은 필수라 축제 공식 블로그 링크를 미리 확인하세요.

3. 관람 꿀팁 & 교통 안내

 

1)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영천시외버스터미널 → 화북면 방면 555, 557번 버스 탑승 후 ‘보현산약초식물원’ 하차. 축제 기간엔 임시 셔틀이 오전 9시~18시까지 30 분 간격 운행 예정(영천시 공지 확인 필수). 
• 자가용 : 네비에 ‘보현산약초식물원’ 입력. 주차장은 식물원 입구 및 작약밭마다 소형 80대·대형 10대 수준이므로 주말 11시 이전 도착 권장.

2) 촬영 장비·의상

• 렌즈 : 35 mm 표준 & 85 mm 망원 조합이 가장 다채롭습니다.
• 색감 : 꽃색 대비를 위해 흰색·라이트 베이지 의상 추천.
• 소품 : 투명 우산·라탄 바구니 하나면 ‘봄 감성’ 200 % 상승!

3) 동선 추천 (3 시간 코스)

1. 식물원 주차 → 라운드뷰 데크 선점 후 파노라마 컷
2. 정각리 터널 → 아치 포토존 & 한적한 피크닉 존
3. 자천리 들판 → 노을빛 작약꽃바다 감상 → 기념품 부스

4. 축제와 함께 즐길 영천 스몰투어

• 별빛 테마파크 (차 20 분) : 국내 최대 381 cm 천문망원경이 있는 보현산천문대 야간 투어로 ‘꽃 → 별’ 감성 이어가기.
• 영천 한약축제 (시내 30 분) : 5월 17 ~ 19일, 전통 약초 체험과 한방푸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모님 동행 여행에 딱. 
• 영천와인터널 (차 25 분) : 군 철도 터널을 개조한 750 m 와인 저장 공간. 시음 세트로 작약꽃 산책 후 ‘와인 한 잔’ 여유를!

사진 - 픽사베이

5.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 영천은 전국 작약 생산량 **35 %**를 차지하는 ‘작약 주산지 1호’라 품질이 뛰어나고, 현지 농가 직판 부스에서 생화·드라이플라워·한방 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축제는 별도 공연 없이 조용한 꽃구경에 집중합니다. SNS용 ‘핫’한 연출보다 자연 속 쉼을 원하신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 비가 내려도 꽃잎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지만, 흙길이 미끄러우니 방수 운동화나 레인부츠를 챙기면 편안합니다.

6. 작약 한 폭, 추억 한 장 – 지금 영천작약꽃축제로 떠나세요!

7일뿐인 분홍 카펫을 밟으며 봄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영천작약꽃축제에서 눈은 꽃에, 마음은 약초 향에, 카메라는 추억에 물들게 될 거예요.

👉 지금 일정 확정하고 영천으로 출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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