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봄,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절정! 노란 물결 따라 떠나는 힐링 산책

축제는 끝났지만 꽃길은 계속됩니다!

도심에서 가장 빨리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 중순, “유채꽃이 아직 남아 있을까?” 궁금해지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은 축제가 끝난 5월 11일 이후에도 약 일주일 정도는 노란 물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 장식물과 공연 무대는 철수했지만, 6 만 ㎡ 넘는 꽃밭 자체는 그대로 유지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되고 있거든요.

1. 아직 갈 만한 이유 3가지

1. 붐비지 않는 한강 꽃길
   축제 종료와 함께 인파가 싹 빠져 한적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강바람 따라 이어지는 1.5 km 데크길에서 인생샷을 여유롭게 찍어 보세요.
2. 늦봄 라이트 옐로 톤
   만개 직후 살짝 옅어지는 유채꽃색은 사진에 부드러운 파스텔 느낌을 더합니다. RAW 촬영 후 밝기 +0.3 스톱 보정만 해도 ‘필름 감성’ 완성!
3. 계절 교차 풍경
   5월 중순부터는 유채꽃 사이로 양귀비·수레국화 새순이 올라와 ‘노랑–빨강–파랑’ 삼색 대비가 돋보입니다.

사진 - 대한민국 구석구석

2. 방문 전 체크 포인트

개화 시계

• 5월 12일 기준 꽃잎 유지율 약 70 %. 비 예보가 없으면 ~18일(일) 전후까지 관람 가능.
• 비가 오면 꽃잎 낙하 속도가 빨라지니 방문 전날 구리시 공식 SNS 실시간 사진을 참고하세요.

편의시설 운영

• 화장실·수유실·무료 휠체어·유모차 대여는 상시 운영 그대로.
• 푸드트럭·플리마켓은 철수, 대신 북카페(09–20시) 와 공원 북측 나루카페는 정상 영업.

사진 - 대한민국 구석구석

3. 한강 따라 즐기는 3시간 코스

① 유채꽃 데크길 (60 분)

입구에서 왼쪽 데크로 진입하면 강변–꽃밭–잔디광장을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뷰가 펼쳐집니다. 오전 9–11시가 순광이라 얼굴 그림자가 적어요.

② 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90 분)

제2주차장에서 팔당대교 방향으로 왕복 10 km. 꽃향기, 물안개, 새소리 삼박자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초보 추천 평지 코스입니다.

③ 노을 + 커피 타임 (30 분)

나루카페 2층 창가바는 콘센트·무료 Wi-Fi 완비라 워케이션 장소로도 딱! 해질 무렵(18:40 ±) 노란 꽃밭이 주홍빛으로 물드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사진 - 픽사베이

4. 사진 고수들의 꿀팁

• 렌즈 : 35 mm 단렌즈 f/2.8, 꽃을 아웃포커싱해 인물 돋보이게.
• 앵글 : 카메라를 허리 높이로 낮춰 꽃–인물–파란 하늘 3단 레이어 구성.
• 소품 : 흰색 우산이나 스트로 햇을 활용하면 노란 배경과 대비돼 컬러 밸런스가 살아납니다.

사진 - 대한민국 구석구석

5. 근처 맛집·카페 Best 3

• 토평동 김치말이국수 — 강바람 맞고 먹는 시원 육수 한 그릇.
• 한강 나루카페 — 시그니처 ‘유채라떼’, 창 너머 노을 감상.
• 명동칼국수 본점 — 두툼 수육·담백 칼국수 세트, 현지인 단골.

사진 - 픽사베이

6. 교통 & 주차 한눈에 보기 

• 네비 주소
  • ‘구리한강시민공원 제1주차장’ → 주차 면수 800면,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
  • 경의중앙선 구리역 2번 출구
  • 마을버스 6-1번 이용(약 15분 간격 운행)
• 셔틀버스
  • 구리시청 임시주차장 ↔ 구리한강시민공원
  • 운행 시간 09:00 – 22:00, 15분 간격

늦봄의 한강에서 노란 유채꽃과 초록 강바람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 이번 주가 사실상 마지막입니다. 지금 바로 일정 확인하고 구리한강시민공원 산책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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