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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5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 완벽 가이드

by info-find-story-1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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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귀비가 들판을 물들이면, 경남 하동 북천은 잠시 ‘한국의 작은 유럽’이 됩니다. 올 봄,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다시 찾아와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간 여행자의 오감을 깨웁니다. 들꽃 향기를 따라 걷는 순간마다 시야를 가득 메우는 선홍빛 파도, 북천역을 배경으로 달리는 레일바이크-바퀴 소리, 그리고 지리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까지 …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잊지 마세요.

2025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완벽 가이드ㅍ

1. 초여름, 붉은 물결에 빠지다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는 축구장 21개 넓이(약 15㏊)에 개양귀비 1억 송이를 심어 놓았습니다. 햇살을 등진 꽃잎은 투명한 비단처럼 빛나고, 수레국화·안개초·금영화까지 어우러져 ‘꽃천지’란 수식어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지요.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만의 매력은 “꽃 보기”를 넘어 “꽃 속을 걷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궤도와 포토로드가 꽃밭을 관통해, 방문객은 마치 붉은 파도 안쪽을 산책하는 듯한 몰입감을 얻습니다.

2. 2025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핵심 정보

1) 일정 · 장소 · 입장료

  • 기간 : 2025. 05. 16.(금) ~ 05. 25.(일)
  • 운영 : 매일 09:00 ~ 18:00(입장 마감 17:30)
  • 장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253-9 일원(북천역 ~ 직전마을 들판)
  • 입장료 : 어른 1,000원, 초등학생 이하 무료 - 현장 매표(카드 O)
  • 일부 매체에서 ‘무료’로 안내되었으나, 공식 안내는 1,000원입니다.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다시 확인하세요.

2) 운영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구분 내용 비고
레일바이크 북천역 ↔ 직전역 왕복 5.2 km 2인 30,000원 · 4인 44,000원 / 1일 6회(09:30~17:30)
꽃밭 포토존 양귀비·수레국화 색채 대비 포인트 8곳 삼각대 사용 가능(주말 혼잡)
특산물 장터 메밀전·감잎차·매실청 시식 현장 카드 결제 가능
공연·체험 주말 버스킹·퓨전 국악, 어린이 꽃 압화 체험 무료·선착순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3. 어떻게 찾아가나요?

1) 대중교통

  • KTX/ITX : 진주역 하차 → 진주 시외버스터미널 → 북천행 시내버스(약 50 분)
  • 경전선 일반열차 : 진주 ↔ 북천역 구간 하루 6회 운행, 역 내려서 바로 축제장 연결
  • 버스 : 서울(남부터미널)·부산(사상) → 하동터미널, 터미널 앞 35-1번 농어촌버스 탑승

2) 자가용 · 주차 팁

  • 네비 입력 : ‘북천역’ 또는 ‘경서대로 2253-9’
  • 임시주차장 : 북천초등학교·북천면사무소 뒤편 공터 총 1,200면, 무료 운영
  • 금·토·일 11 시~15 시는 가장 혼잡합니다. 10 시 이전 입차 또는 16 시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4. 시간대별 추천 코스

1) 아침 – 이슬 머금은 양귀비

08:30 주차 → 09:00 꽃단지 동쪽 둘레길 진입 → 09:40 북천역 앞 카페 ‘레드블룸’에서 감잎라떼 한 잔. 햇볕을 정면으로 받은 꽃잎에 물방울이 맺혀, 사진발이 가장 좋습니다.

2) 한낮 – 레일바이크 질주 & 장터 미식

11:00 회차 레일바이크 탑승. 기찻길 옆 붉은 카펫을 달리며 시속 15 km 바람을 맞아보세요. 돌아오는 길 장터에서 메밀전과 매실 소다로 속을 채우면 오후 피로가 싹 잊힙니다.

3) 노을 – 포토그래퍼의 황금 시간

17:00 직전마을 전망대(8 m 데크)로 이동. 붉게 물든 하늘과 양귀비가 같은 색조로 겹치는 “샤프란 선셋”은 SNS 업로드 성공률 100 %. 삼각대 반입 가능하지만 통로가 좁아 양보가 필수입니다.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5.포토존 & 베스트 뷰포인트

  1. 북천역 철길 포토로드 :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 꽃잎이 바람결에 흩날리는 ‘움직이는 액자’.
  2. 직전리 전망 데크 : 꽃밭 전경이 한눈에, 노을 색 반사 최고.
  3. 양귀비사랑 다리 : 개울 위 아치형 나무다리. 물 위에 비친 꽃 그림자가 작품 같은 장면을 선사합니다.
  4. 지리산의 어떤 숲 : 올해 신설된 유아 놀이터형 공원. 나무 그늘 아래 빨간 꽃무리와 피크닉 테이블을 한 컷에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6. 주변 여행과 맛집까지 한 번에

  • **하동 녹차밭(명사십리) **: 차밭 산책길 ‘바람재’에서 향긋한 녹차 아이스크림 필수.
  • 최참판댁: 드라마 ‘토지’ 세트장, 한옥·초가에서 조선 시대 풍경을 체험.
  • 악양 두방리: 섬진강 물결 사이 숨은 봄빛 메밀꽃 밭(축제 기간 겹침).
  • 맛집 : ‘북천식당’(참게탕), ‘직전면옥’(재첩비빔밥), ‘풍년카페’(달콤한 쌀화과자) — 모두 자동차 10 분 이내.

7. 알아두면 좋은 꿀팁

  • 양귀비는 햇볕에 약해 오후 2 시 이후 꽃잎이 살짝 말립니다. ‘꽃잎이 활짝’ 사진을 원하면 오전 10 시 이전 방문이 안전합니다.
  • 레일바이크는 인터넷 사전 예매 필수(잔여석 현장 발권 거의 없음). 주말·부부석은 일주일 전에 마감됩니다.
  • 축제장 바람이 강해 모자·우산은 고정 스트랩 챙기기. 꽃밭 보호를 위해 드론 비행은 허가 지역에서만.
  • 알레르기 비염이 심하다면 KF-AD 마스크 권장 — 꽃가루 농도가 높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 촬영한 사진은 #하동북천꽃양귀비축제 SNS 이벤트에 올리면 기념품(양귀비 향수·엽서 세트) 증정.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사진 - 하동군 홈페이지

8. 지금, 꽃길 위에서 봄을 만나다

여행은 타이밍입니다.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 열흘,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초여름의 첫 햇살과 붉은 꽃바다를 동시에 만나는 기회, 지금 일정표에 동그라미 표시하고 꽃빛 물결 속으로 떠나보세요.

※ 본 글은 2025년 5월 13일 기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일정·요금·운영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오니, 방문 전 하동군청·축제 공식 SNS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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